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려 해도 사람들이
그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내게 알려 주셨다. (중략)
그러나 너무 슬퍼 말아라.
이 세상에는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도 있으며, 나는 기쁜 마음으로
그들 안에서 산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너무도 적다.
어떤 가정에는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는 사람들이 있다.
성부께서는 각별한 정으로 그들을
내려다보고 계신다.
그들은 천사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던져 줄 것이다.
그들은 수는 적지만 천상 성부의
정의에 방패가 되고, 세상에 자비를
얻어 주는 도구가 될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사랑과 희생으로
인하여 세상이 멸망하지 않고 견디고 있다.
내가 특별히
선택한 영혼이 불성실할 때,
내 마음에는 가장 고통스러운 상처가남는다.
그러한 불충은 내 마음을 꿰뚫는 화살이 된다.
- <자비는 나의 사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