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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호천사를 만나

작성자 운영자(ip:)

작성일 2019-10-10

조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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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중세기의 유명한 화

프라 안젤리코 그림 중에

 죽은 사람이 천국에 가서 처음으로

자신의 수호천사를 만나 서로 포옹하며

그 천사와 함께 영원히

하느님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아름다운 광경을 담은 그림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수호천사를 만나

 그동안 수호천사의 보호를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 듣고

 놀랐을 것이고 수호천사의 소리를

무시해버리고 귀기울이지 않았던 것에

대해 뉘우치게 되었을 것입니다.


교황 비오 11세는

"우리가 자신 아닌 다른 어려운 사람과

교제하는 데 있어 매일 자신과

상대방의 수호천사를 부른다면 더 쉽게

교제할 수 있다."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수호천사와 늘 함께한다면

수호천사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은

힘없는 믿음이 아니라

기쁜 소식이 될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하느님과 함께 있으며

하느님의 힘으로 살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자기가

 맡은 사람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은 지도자를 찾지 못하고

 지도자 없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틀림없이 우리를

잘 인도하고 지도해 줄 수 있는 분,

 또 지도하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분을

우리 곁에 항상 모시고 있는데

그가 바로 우리의 수호천사입니다.

바로 나의 수호천사가

항상 아버지 하느님을 모시고

그분을 바라보고 있으니

우리는 어둠 속을 헤매지도 않겠고

마음 든든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께서도 아주 미소한 사람,

배우지 못한 사람, 버림받은 사람,

보잘없는 사람일지라도

 수호천사의 눈을 통해

 하느님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 소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사들의 첫 번째 의무가 바로

끊임없이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하며

 하느님을 찬미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수호천사를 모시고 있는

우리들도 결국에는 그 거룩함에로,

그 목적에로 그리고 그 생활로

 인도될 것입니다.



-      <마리아 잡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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