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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어나 여기서 나가자

작성자 운영자(ip:)

작성일 2019-12-02

조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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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너를 위해

인간으로부터 침뱉음을 당해

참으로 더럽혀진 나의 얼굴을 바라보라.


너에게 본래의 생명을 다시 주기 위해서

 매질 당한 나의 빰을 보라.

너의 부패된 모습을

나의 모습대로 만들기 위해서다.


매맞은 나의 등을 보라.

네 죄의 짐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다.


나무에 못박혀 있는 나의 손을 보라.

나무 열매를 따려고 간악하게

손을 뻗쳤던 너를 위해서다.


나는 십자가 위에서 잠들었는데 창은

내 옆구리를 펼쳐 놓았다.

네가 동산에서 잠잘 때

하와가 네 옆구리에서 나온 그 아픔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


나의 옆구리는 네 옆구리를 낫게 했다.

나의 잠은 너를 잠에서 깨어나게

할 것이다.

나의 창은 너를 향한 창을 꺾어 버렸다.


일어나 여기서 나가자.

마귀가 너를 동산에서 쫓아냈지만

나는 너를 이제 다시 동산에 두지 않고

천당에다 두겠다.

 나무 열매를 먹는 것을 금했지만

이제는 참된 생명의 나무인 나는

너와 하나가 되었다.(중략)


하늘 나라가 영원으로부터 준비되어 있고

그 문이 열려 있다.



 -    성토요일에 관한 옛 강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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