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향기

말씀의 소리와 좋은글을 담는 게시판입니다

뒤로가기
제목

천국 식품점

작성자 운영자(ip:)

작성일 2020-03-20

조회 10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천국 식품점


아주 오래 전 나는 인생의 행로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천국 식품점'이라는 간판을 보았지요.

가까이 가서 보니 문이 활짝 열려 있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벌써 그 안에 들어가 있더군요.


나는 수 많은 천사들이 여러 곳에 서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중 한 천사가 바구니를 건네주며 이렇게 말했어요.

"얘야! 잘 보고 사렴!"

사실 그 곳에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것들이

모두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나는 약간의 인내를 담았습니다.

사랑이 같은 줄에 있더군요.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 이해가 있었는데

사실 이것은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꼭 필요한 것 아니겠어요?


나는 한 두 봉지의 지혜와 믿음을 집어넣었습니다.

또한 성령을 빠트릴 수가 없었습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인생의 경주를 잘 달리도록 도와주는

힘과 용기를 담았습니다.


벌써 바구니가 가득차기 시작했지만

약간의 은혜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구원을 빼놓을 수 없었죠.

왜냐하면 구원은 놀랍게도 공짜였으니까요.

그래서 나는, 당신과 나를 모두 구원하고도 남을 만큼의

충분한 양을 담았습니다.


그 후 나는 값을 지불하려고 판매원이 있는 곳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내 주인의 뜻을 따라 살기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구하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죠.

그 곳을 향하여 가다가 기도를 발견한 나는 그것을 집어넣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밖으로 나가자마자 곧 죄의 길로 달려 갈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평안과 기쁨이 아주 많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그것들은 제일 마지막 칸에 있더군요.

그리고 그 근처에는 찬양이 걸려 있기에 그것들도 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천사에게 물었어요.

"이것 모두 얼마예요?"

그러자 천사는 웃으며 대답하였습니다.

"얘야! 어디를 가든지 좋으니 그냥 가지고 가렴!"

나는 웃으며 다시 물어보았어요.

"이거 모두 합해서 얼마죠?"

그러자 천사가 웃으며 다시 말하더군요.

"얘야! 주님께서 벌써 오래 전에 이미 지불하셨단다!"


- 그리스도의 편지 중에서 -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follow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