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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소리와 좋은글을 담는 게시판입니다
작성자 운영자(ip:)
작성일 2016-12-29
조회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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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우리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가버린다고 해도 진심으로 기뻐하자.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마음은 피조물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하느님에 관 해서는 온전히 텅비어 있는 상태이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큰 빈 궁이다. 마치 영원한 죽음이 영원한 삶에 누릴 영광에 목말 라 하는 영혼 상태를 말하듯이 영혼에게서 은총의 삶 을 앗아가고 본성에 따라서만 살아야 한다면 영혼은 이미 이 세상에서 지옥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진정으로 가난한 영혼은 하느님과 그분의 사랑밖에는 마음에 없다. 만약 영혼이 피조물을 완전히 떠나는 것 이 그분의 뜻이 아니리면 그는 하느님 외에는 피조물 안에서 아무 것도 찾지 않고 맛들이려 하지 않는다. 하느님과 단 둘이 있는 것이 가장 고귀한 가난이며 동시에 가장 큰 부귀를 누리는 것이다. 이 비밀을 깨달은 영혼은 이웃과의 어떠한 분쟁도 쉽 게 일으키지 않는다. 그는 하느님만을 원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린 이웃이 원하는대로 하게 한다. 아니면 그분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린 사람들을 위해서 그분이 특별한 배려를 해 주시지 않으리라고 어떻게 의심할 수 있겠는가? 만일 의심한다면 주님께서 돌을 빵으로 만드실 수 없 다는 것을 신뢰한 마귀가 우리에게 창피를 줄 것이다. 만일 우리가 가장 적막한 사막에 있게 된다면, 그분께 서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가져다 주실 것이다. -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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