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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의 신비를 살아가기-1

작성자 운영자(ip:)

작성일 2017-01-12

조회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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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삼위일체의 신비를 살아가기-1 

 

우리는 어떻게 이 세 위격의 삶에 참여할 수 있습니까?

성인들은 이에 관해 두 가지 다른 양식, 그러나 결국에는 서로 연결되는 양식을 통해 설명합니다.

 

우리는 먼저 거룩한 각 위격의 활동에 참여합니다.

시에나의 가타리나 성녀는 <대화Dialogue>에서 영혼 안에서 활동하시는 삼위일체의 모습을 묘사했습니다.

즉 하느님의 호의에 대한 기억은 성부의 권능을 반영하고, 신비에 대한 지성은 성자의 지혜를 반영하며,

사랑하고자 하는 의지는 성령의 사랑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요한 성인 또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높이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놀라워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영혼에게 삼위일체와 일치를 이루는 은총을 허락하십니다.

 영혼이 참여를 통해 하느님이 되는 것입니다.

 영혼이 삼위일체와 함께, 삼위일체처럼 이해와 지식과 사랑으로 활동한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없습니까?

 하느님께서는 동참하게 하는 방식으로 영혼 안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삼위일체의 삶은 어떻게 가능합니까?

세 위격은 우리 안에서 생명력을 되찾게 하여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의 관계로 이끕니다.

성자는 우리 마음에 머무르시면서 아버지를 향한 그분의 은총의 행동을 따르도록 우리를 이끄십니다.

성령은 우리가 성자를 닮도록 하면서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 라고 부르게 하십니다.

성부는 우리 안에서 그분의 사랑하는 아드님을 보시고, 우리를 끊임없이 거룩한 삶,

은총의 삶에 참여하도록 하십니다.

 

"하느님의 모든 계획의 궁극 목적은 모든 사람이 복되신 삼위일체 하느님과

 온전한 일치를 이루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우리는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를 우리 안에 모시도록 부름을 받았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요한14,23).

 

       <내적인 삶의 발견>중,,

        익명의 성 베네딕도회 수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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