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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를 위해서

작성자 운영자(ip:)

작성일 2017-11-28

조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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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우리의 신앙과 영성이 얼마나 순수한지는

우리가 십자가를

어느 정도 실감하고 대면하면서 책임있게

안고 가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자가 없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럴 리야 없겠지만)

자신을 한 번쯤 되돌아봐야 한다.

 

구도자의 삶은

한평생 재를 지키듯이 살아가는 삶이요,

십자가를 적극적으로 안고

살아가는 삶이다.


사도 바오로는

고통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가장 대표적 인물이다.

그는 "나는 … 모욕과 빈곤과

박해와 곤궁을 달게 받습니다."

(2코린12,10)

"나는 온갖 고통을 겪으면서도 큰 위안을 받고

기쁨에 넘쳐 있습니다."

(2코린 7,4)라고 말한다.


어떻게 이런 삶을 살 수 있을까?

그의 말에서 중심이 되는 단어는

'그리스도를 위해서'이다.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고통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다.


- <고통 그 인간적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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