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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소리와 좋은글을 담는 게시판입니다
작성자 운영자(ip:)
작성일 2018-03-31
조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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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신 예수님,
저는 제 손으로 주님을 때리고
저의 창으로 주님을 찔렀습니다.
주님께서는 처참하게도
아무런 위로도 없이
기진맥진 땅에 넘어져
임종의 고통을 당하고 계시니,
주님의 가슴에서
울려 나오는 한숨은 차마
들을 수 없을 만큼 애통합니다.
바로 저의 죄악이
주님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지은 모든 죄를 뉘우치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활 태도를 바꾸고
저 자신이 변화되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통 중에서도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던 주님,
오직 주님만을
따르기로 결심하오니,
제가 드리는 작은 사랑과 보속을
위로로 삼으시고,
지금까지 저지른
제 모든 잘못을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의 생명과 바꾸신 저를
한번만 더 용서하여 주소서.
- <순례자가 되기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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