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의 통공 안에 속하게 된다함은 예수님의 성령
으로 변화된 모든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을 뜻한다, 

이런 연결은 아주 깊숙이 밀착된 끈끈한 연결이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셨지만 우리 안에 계속 살아계신 
것처럼, 예수님의 형제와 자매로 살았던 사람들도 
죽었다 하더라도 우리 안에 살아있다. 

우리는 예수님을 기억하고 또 성인들을 기억하며 산다. 
이런 기억은 적이 현재적인 것이다. 

예수님과 그분을 따르던 성인들이야말로 
우리가 하느님에 관해 가지고 있는 가장
깊고도 진지한 영적인식이다. 

예수님을 따르던 성인들이 우리를 고무시키고, 
우리를 인도하며, 우리를 격려하고,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이런 의미로 성인들이야말로 
우리를 계속적으로 변화시켜가는 원천이다. 

우리 마음 속에 성인들을 모셔야 한다. 
그래서 우리와 함께 살며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서도 우리 마음 속에 성인들이 살아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