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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물의 노예가 되지 마라

작성자 운영자(ip:)

작성일 2018-06-01

조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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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사람들은

내일에 대해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철저히

대비를 해 둡니다.

예금을 하고, 보험을 들고,

세상 돌아가는 것이 험할 때는

사재기를 합니다.

러고 잠자리에 드니 든든합니다.

냉장고에는 먹을 것이 가득 차 있고,

이것저것 대비해 놓았으니

이제 걱정할 일 없습니다.


래서 그는

성경의 '어리석은 부자'처럼 배를

두드리며 말합니다.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루카12,19).

창고는 그득하고 배는 부르니

잠이 스르르 옵니다.

그러나 그날 밤 변이 생기고 맙니다.


예수님이 하느님의 말씀을

이렇게 전해 줍니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루카12,20)


궁극적으로 믿을 것은 재산, 보험 등

세상의 안전 장치가 아닙니다.

하느님입니다.

하느님이 삶의 열쇠를

쥐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믿는 이가

지혜로운 자요 복된 자입니다.


- <여기에 물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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