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도 있으며,
나는 기쁜 마음으로 그들 안에서 산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너무도 적다.
어떤 가정에는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는 사람들이 있다.
성부께서는 각별한 정으로 그들을
내려다보고 계신다.
그들은 천사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던져 줄 것이다.
그들은 수는 적지만
천상 성부의 정의에 방패가 되고,
세상에 자비를 얻어 주는 도구가 될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사랑과 희생으로 인하여
세상이 멸망하지 않고 견디고 있다.
내가 특별히 선택한 영혼이 불성실할 때,
내 마음에는 가장 고통스러운 상처가 남는다.
그러한 불충은
내 마음을 꿰뚫는 화살이 된다.
- <자비는 나의 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