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신실한 신자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떠나서
아랍인 가이드에게 예수님에 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아랍인은 복음에 관심을 가져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왜 여태까지 아무도 내게 이 복음을 전해주지 않았을까요?"
수년 동안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상대했지만
어느 누구도 그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해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 신자는 예수님을 전하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을 대신하여 사과했습니다.
그러자 그 가이드는 매우 흥미로운 말을 했습니다.
"아, 저도 이해해요.
그게 바로 '사막의 죄'라는 거죠."
"사막의 죄?"
"사막의 죄란 사막에서 물이 있는 곳을 발견했을지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께로부터 받은 생명의 빛을
등경 위에 올려놓아
모두에게 전해지도록 합시다.
- <마리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