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들은 자기
수련에 대해서 말한다.
자기 수련은 연습이고 훈련이다.
운동선수는 목적에
이르기 위해 훈련하고,
철학자는 내적인 자유를
얻으려고 훈련한다.
자기 수련 없이는 변화할 수 없다.
자기 수련은 단순히 포기가
아니라, 내적인 자유로
가려는 의식적인 훈련이다.
거기에 포기도 포함된다.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어린이들이 포기하는
법을 배우지 않고는
강한 자아를 개발할 수 없다고.
자신의 욕구를 당장에
만족시켜야만 하는 사람은
결코 변화할 수 없다.
결핍을 참아야 한다.
그러면 내 능력을 개발하게 된다.
자기 수련은 내가 단순히
교육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자기 수련은 즐거움을 만든다.
나는 스스로를 훈련하고 싶고,
나에게서 능력을 끌어내고 싶다.
고난 속에서 욕구를 참는
법을 배우는 자만이
참으로 즐길 수 있다.
Buch der Lebenskunst 「삶의 기술」
- 안셀름 그륀 지음/ 안톤 리히테나우어 엮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