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존재
우리의 참된 모습은 슬기롭고, 건강하고, 유언하고,
자유로운 영적 존재일 때입니다.
때때로 삶은 초현실적인 면을 띠고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가장 절친하게 지냈던 사람들인데 이제는
우리와 도무지 맞지 않는 듯한 느낌을 가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런 순간이 닥친다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참 모습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영성입니다.
도무지 맞지 않는 듯한 그런 느낌은 우리가 지금
발전하고 있다는, 우리가 지금 살아
숨 쉬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의 본질,
즉 우리의 영적인 정체성은 결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하느님의 영에 힘입어 우리는
슬기롭고 건강하고 유연하고 자유롭습니다.
우리는 어떤 유행이나 흐름에 순응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참된 모습이 아닙니다.
참된 우리는 새 것을 배울 때 결코 움츠러들지 않습니다.
우리가 늘 영성으로 깨어 있다면,
우리의 영적인 정체성이 언제나 진리인한,
우리는 변함없이 그 진리를 살고 배우는 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을 것입니다.
참된 우리의 모습은 자유로운 영적 존재입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은 세상이 준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주신 것입니다."[1코린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