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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소리와 좋은글을 담는 게시판입니다
작성자 운영자(ip:)
작성일 2022-05-19
조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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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많이 하면서도
마음속에 이웃에 대한 미움과 증오를
여전히 품고 있을 수 있다.
그 기도는 하늘에 닿지 못할 것이며
아예 그가 기도하고 있는 곳의 지붕도
통과하지 못할 것이다.
그 기도는 그저 기도하는 사람의 입술
위에만 머물 것이다.
기도가 효력을 발생하려면
자비의 마음으로 충만해야 한다.
누구도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파우스티나 수녀에게 말씀하셨다.
"내 정배의 마음은 내 마음을 닮아야 한다.
그 마음에서 영혼들을 위해
내 자비심의 샘이 솟아 올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그를 편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우선적으로
죄인들을 위해 간구하기를 원하신다.
- 스타니슬로 비트코브스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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